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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본격화



인천 검단신도시. 사진=연합
검단신도시에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서점, 컨벤션 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‘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’이 본격화 된다.

인천도시공사는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과 호반건설 컨소시엄 등 2개 컨소시엄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.

이 사업은 역세권에 위치한 검단 1단계 특화구역 4만9천540㎡에 문화·상업·업무·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.

민간사업자는 이곳에 6종의 개발필수시설(멀티플렉스영화관, 대형서점, 문화센터, 컨벤션, 키즈테마파크, 스포츠테마파크 등)을 연면적 5만5천㎡ 이상 계획해야 한다.

또 지하철 출입구 2곳을 복합상업시설과 연계해 개설하는 등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했다.

사업부지 인근에 인천지법 북부지원 및 인천지검 북부지청 설치가 확정됐고, 검단신도시 및 주변지역 배후인구를 약 40만 명 이상 갖추고 있다.

더욱이 도시공사는 출자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며, 사업에 참여할 경우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.

도시공사는 공모사업 평가에 인천지역 건설사의 참여비율을 50% 이상으로 장려한 만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.

사업은 이달 말 사업제안서 평가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, 1단계 부지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해 토지계약 체결 후 2년 내 착공, 착공 후 4년 내 준공된다.

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"검단신도시에 혁신적이고 신개념의 복합상업단지 탄생을 기대한다"며 "사업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아 참여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

조기정기자

출처 : 중부일보 - 경기·인천의 든든한 친구(http://www.joongboo.com)